잇몸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엔 스케일링과 구강위생 관리로 회복이 가능하나 시기를 놓쳐 질환이 심각해진 경우, 남은 치조골을 보존하고 발치하여 염증 확산을 막아야 합니다. 치료 불가능한 치아를 방치하는 것은 여러 문제를 야기하므로 발치 필요 여부를 면밀히 진단하여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잇몸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인 치석 및 침착물을 제거하는 치료로 치주치료의 기본입니다.

치근과 접하고 있는 내면의 염증성 잇몸조직을 긁어내는 과정으로 잇몸 염증 또는 초기 치주염의 경우에 잇몸의 염증을 해소시켜 치료를 도모하는 비교적 간단한 치료입니다. 전 치아를 4~6회로 분할하여 치료하며 치료 시간이 짧습니다.

국소마취 후 잇몸을 절개하여 치근 부위가 보이도록 잇몸을 박리한 후에 치근이 노출된 상태에서 치석이나 감염조직을 제거하고 봉합하는 시술입니다.

심한 치주염으로 인하여 치조골이 소실된 경우 골이식을 통하여 치조골의 재생을 유도하는 수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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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후 입 안에 고이는 피나 침은 절대 뱉지 말고 삼키십시오. 계속해서 뱉으면 피가 멎지 않고 심하게 부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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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당일에는 지혈 및 치유를 위해 뜨거운 음식, 술, 담배, 자극성이 있는 음식물(커피나 맥주)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술은 염증을 유발하고, 흡연은 치유를 방해하오니 삼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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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부위는 하루 이틀 정도는 칫솔질을 하시면 안 됩니다. 치료 부위는 칫솔질 대신 헥사 메든(구강 양치액)을 치료 부위 쪽으로 고개를 기울여 1분간 머금은 후 뱉어주는 것으로 관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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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뿌리를 감싸고 있던 치석이 제거되어 치아 뿌리 표면의 일부가 노출되면서 일시적으로 시리거나, 차갑고 뜨거운 음식에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민감한 증상은 4-6주가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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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치료 후 치아의 길이가 더 길어지고 치아 사이가 더 벌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치료 전 염증 등에 의해 잇몸이 부어있다가 치료 후 건강한 상태가 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결과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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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질환은 재발이 굉장히 잘됩니다. 칫솔과 치실 또는 치간칫솔 등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이용하여 잇몸질환이 생기지 않게 잘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치료 경과 및 재발 여부 확인을 위해 1, 3, 6개월 단위로 정기적으로 내원해 주십시오.